아저씨

차이코스 슬림 개봉 및 사용

crazykuma 2018. 11. 21. 18:56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네요.
바람도 엄청나게 불고 있습니다.
오늘은 차이코스 슬림을 택배로 받았습니다.

내용물이라고 해봐야 본체, 케이블, 설명서가 다입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릴플러스와 비교 샷입니다.
확실히 릴플러스보다 슬림하고 가볍습니다.
하지만 약 15개비 까지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베터리 용량에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전 릴플러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릴플러스를 깜박 잊고 충전 시키지 않았을때 보조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거라 가격대비 만족 합니다.

릴플러스보다 좋은점은 가열온도, 사용시간, 사용횟수 등이 표기 됩니다. 온도 및 시간도 조절 가능하구요.

실제 사용해보니 온도를 올리면 확실히 타격감도 더 좋아지기는 하나 제가피우는 히츠블루 기준으로 270도 이상 사용하면 전 탄냄새가 느껴져서 260도 정도로 맞췄습니다.

릴플러스가 250도 정도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내부 가열핀 모습입니다.
릴플러스와 다르게 파이프부분이 분리되어 청소가 용의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핀이 노출되어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보입니다.

자체 클리닝 기능도 있습니다.

크기및 느낌은 이번에 새로나온 아이코스 멀티와 비슷한거 같은데 직접 비교는 못해봤습니다.
아이코스 미니나 릴의 경우 뚜껑에 마게가 일체형인데 반하여 이건 뚜껑에 구멍이 노출 되어 있습니다.

구입시 옵션에 고무마게가 있어서 같이 주문했으나 사용시 귀찮아서 빼놓고 다닐것 같습니다.

이상 창이코스 슬림 간단 개봉기 및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